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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아상식] 단번에 성공하는 신생아 트름시키기
작성자 맘스오가닉 (ip:)
  • 작성일 20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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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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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자는 도중 게워낸 분유가 기도를 막아 질식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트림만 제대로 시켰어도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엄마들 또한 한밤중 수유 도중에 아기가 잠들었을 때 트림을 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무리 등을 두드려도 아기가 트림을 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트림을 시켜야 하는 이유는요…
신생아들은 위 식도가 짧고 편평한 관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위 하단 부분에 조여주는 근육이 미숙하여 분유를 먹은 후 게워내기 쉽다. 이 같은 식도 역류를 예방해주는 것이 트림이다. 분유를 먹을 때 병 속의 공기가 들어가 위의 압력을 높여 식도 역류를 일으키므로 트림을 시켜 위 안에 있는 공기를 빼내는 것이다.
트림을 할 때 ‘꺼억’하고 공기만 나오는 것이 좋지만 트림과 함께 분유를 토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토가 아니라 위의 발달이 미숙하여 저절로 역류하는 것으로 9~12개월까지는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만약 수유 후 트림을 시키지 않고 바로 눕히면 위장의 압력이 높아져 더욱 게워내기 쉽다. 특히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는 게워낸 내용물로 인해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요령이 따로 있어요!
1 엄마 무릎에 아기를 앉힌 자세로 세워 약 10분 내외로 등을 아래로 문질러주거나 토닥여 준다.
2 또는 아기의 턱이 엄마 어깨에 오게 엄마 품에 세워 안고 등을 아래로 문질러주거나 토닥여준다.
3 수유 중 잠이 들었다면 가슴에 안아 가볍게 문질러주며 잠이 깨지 않고 트림을 하도록 유도한다.
4 10분 정도 안고 있었는데 트림을 하지 않더라도 중력에 의해 어느 정도 내려갔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 아기가 트림을 하지 않고 잠이 든다면 위장이 왼쪽에 있으므로 오른쪽으로 눕히고 머리를 약간 높여 재운다.

분유 수유 할 때는요…
1 아기 입 주위에 분유를 한 두 방울 떨어뜨려 구역질을 예방하고, 입을 벌리게 하여 젖꼭지를 완전히 입 안에 집어넣은 다음 병 속의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분유병을 기울인다.
2 수유하는 동안 아기가 청색증은 없는지, 게워내지는 않는지, 딸꾹질을 하진 않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3 수유하는 도중에 게워내면 계속 먹이지 말고 중간 중간 트림을 시켜가며 천천히 먹인다.
4 트림을 했더라도 아기를 눕힌 후에는 바로 자리를 뜨지 말고 아기의 증상을 살펴봐야 한다.

모유 수유할 때는요…
1 모유가 분유에 비해 소화가 잘 되고 게워내는 경우도 적지만 젖을 바꿔 먹일 때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므로 트림을 시키는 것이 좋다.
2 밤중에 수유하는 건 좋지 않다. 하지만 많은 아기들이 자다가 배가 고파 보채므로 어쩔 수 없이 수유하는 경우가 있다. 앉아서 먹인다면 아기가 먹다 잠이 들어도 바로 눕히지 말고 한동안 안고 토닥여준다. 또 나란히 누워서 수유할 때는 아기가 오른쪽을 보고 눕게 해 먹이고 잠이 든 후에도 똑바로 눕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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