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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저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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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사스크랩] 우리아기 기저귀 어떻게 준비할까?
작성자 맘스오가닉 (ip:)
  • 작성일 2007-12-1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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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엉덩이가 뽀송뽀송~!
부드럽고 민감한 우리 아기에게 천 기저귀만큼 좋은 기저귀는 없답니다. 대소변 등으로 축축해진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기저귀 안이 습해져서 엉덩이가 짓무르게 되죠. 천연 소재인 천기저귀는 통기성과 흡수력이 뛰어나 아기 엉덩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 주고 부드럽게 감싸주어 우리 아기를 뽀송뽀송하게 지켜준답니다.

배변훈련에도 좋아요
천기저귀는 배변훈련에도 효과적이죠. 종이기저귀를 사용하면 소변을 2~3회 정도 누어도 별로 축축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갈지 않게 되고, 아기 역시 자신이 소변을 봤다는 느낌을 갖지 못합니다. 하지만 천기저귀를 사용하면 한 번만 소변을 봐도 금방 느낌이 오기 때문에 엄마가 알아채기 전에 아기가 먼저 울거나 칭얼거리게 되어 바로 기저귀를 갈아 줄 수 있죠. 천기저귀를 사용하면 아기도 대소변 개념을 빨리 배울 수 있어 배변 훈련을 시작하면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는 아이에 비해 빨리 기저귀를 뗄 수 있습니다.

천기저귀, 이렇게 준비해요
신생아는 대소변 양이 적은 대신 횟수가 많기 때문에 작은 기저귀가 편리합니다. 신생아용 기저귀는 가로세로 70㎝×70㎝인 정사각형 모양으로 생후 만 2개월까지는 그냥 사용하다가 대소변 양이 많아지면 두 장씩 겹쳐서 사용합니다. 유아용 기저귀는 신생아용보다 큰데, 시판중인 천 기저귀는 가로세로 90㎝×90㎝인 정사각형이고, 직접 만든 재래식 천기저귀는 보통 폭 42㎝, 길이 2m 내외인 직사각형 모양이에요. 천기저귀는 종이기저귀와 달리 대소변을 볼 때마다 즉시 갈아야 하므로 30~40장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천기저귀, 세탁은 이렇게
젖은 기저귀는 나오는 대로 세탁해 말리는 것이 여유있게 쓸 수 있고 가장 위생적입니다. 더러워진 기저귀를 방치해 두었다가 세탁하면 아기 건강에도 좋지 않겠지요. 기저귀가 더러워지면 소변이 묻은 기저귀는 그대로, 대변 기저귀는 대변을 브러쉬로 털고 애벌빨래를 해서 물에 담가두세요. 오래 담가두면 세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최대한 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담가두었던 기저귀를 빨 때는 먼저 두세 번 헹궈낸 뒤에 빠는 것이 세균을 없애는 데에
  좋아요.
* 유아용 빨래비누를 이용해 가능한 한 손빨래를 하세요.
* 손빨래 후에는 세제를 넣지 않은 맹물에 푹푹 삶아서 살균효과가 있는 햇볕에 말리세요.

우리 아기 기저귀, 더 깨끗하게 하려면
민감한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기저귀! 세탁기를 이용할 때도 두세 번 이상 헹궈서 세제 찌꺼기를 깨끗이 없애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헹굴 때에는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잠깐 담갔다가 헹구면 해로운 성분이 중화되거나 없어지고 기저귀 색깔도 하얘져요. 섬유린스 등의 유연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겨울이나 여름 장마철이라도 난방기구를 이용하거나, 다림질로 건조시키면 일광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천 기저귀 접는 법
모양에 따라 달라요
기저귀는 천의 모양에 따라 접는 법이 다른데, 직사각형은 길쭉한 일자형으로 접고 정사각형은 팬티형으로 쓸 수 있도록 삼각 접기를 합니다. 일자 접기는 접는 법이 간단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신생아에게는 너무 두툼해서 다소 불편하죠. 또한 오물이 양옆으로 빠져나오기 쉬워 따로 기저귀 커버를 사용해야 하는 반면 살에 닿는 부분이 적어 통풍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A. 천기저귀 두께 다르게 접는 법
 ① 반으로 접는다.
 ② 삼등분하여 한 번만 접는다.
 ③ 기저귀를 뒤로 뒤집어 삼등분하여 중앙을 향해 한 번 접는다.
 ④ 반대편도 중앙을 향해 접는다.

B. 천기저귀 삼각으로 접는 법
 ① 기저귀를 반듯하게 펼친다.
 ② 기저귀를 위에서 아래로 접는다.
 ③ 네 모서리 중 솔기가 열려 있는 한쪽 모서리를 잡아 반대 모서리에 맞춰 삼각으로 접는다.
 ④ ③의 상태를 그대로 뒤집는다.
 ⑤ 양쪽 삼각형 날개는 그대로 두고, 사각형 부분을 기저귀 넓이로 접는다.
 ⑥ 기저귀 접히는 부분이 중앙에 오도록 한 번 더 접어 완성한다.

성별에 따라 달라요
남자 아기는 앞으로 두툼하게 접고, 여자 아기는 뒤를 두툼하게 접어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삼각 접기는 팬티형으로 아기 엉덩이 전체를 감싸기 때문에 오물이 옆으로 새지 않고, 기저귀 커버 없이 채워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천기저귀 갈기
1. 기저귀를 엉덩이 아래에 받쳐 드세요.
2. 기저귀 커버를 밑에 댄 기저귀를 아기의 엉덩이 밑에 깔아주세요. 다리를 들어올리지 말고
  반드시 엉덩이를 받치도록 합니다.
3. 아기의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하기 위해서 새 기저귀를 찰 부분에 파우더를 발라 주고, 분첩은
  사용 후에 잘 털어 준다.
4. 아기의 다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질 정도로 하여 아기의 다리 사이에 기저귀를 접습니다.
5. 기저귀에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히도록 매만져 주세요.
6. 대소변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등은 딱 맞게 하고 배 쪽에 손가락 서너 개 정도의 여유를 두고
  기저귀 커버를 여며 줍니다.
7. 기저귀가 좌우 대칭이 되도록 커버를 고정시키고 빠져 나온 천은 안으로 넣어주세요.


아기 엉덩이가 아프데요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떼기 전엔 안심할 수 없는 피부 질환. 아기에게 가장 흔한 피부 질환이지만 뾰족한 예방법이 없어 아기 엄마들의 마음을 애태우게 만들기도 합니다. 기저귀 발진은 아기가 기저귀를 찬 채로 소변과 대변을 보게 될 때 오줌 속의 암모니아가 아기의 피부를 자극해서 생깁니다.
일단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기저귀 채우는 부위의 피부가 발갛게 변하고, 심하면 피부가 벗겨지면서 짓무르고 고름이 잡히기도 합니다. 특히 습한 여름에는 땀 때문에 짓물러서 더 쉽게 발생하죠. 발진이 생긴 부위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라면 잘 낫지 않고 오래가며 증상도 더 심해집니다. 아기는 발진 부위가 몹시 아파 보채고 힘들어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손만 대도 자지러지게 울기도 하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식욕을 잃기도 합니다.


기저귀 발진, 이렇게 치료해요
기저귀 찬 부위에 발진이 생기면 일단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 필요한 연고를 처방 받아 아기의 엉덩이를 잘 말린 후 발라야 합니다. 연고를 바를 때에는 한꺼번에 많이 바르는 것보다 조금씩 일정한 시간을 두고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빨리 낫게 해준다고 연고를 많이 바르는 것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킵니다. 연고를 발라줄 때에는 피부에 잘 스며들도록 문질러 주어야 하는데, 연고를 바른 후에 파우더를 뿌리면 연고와 분이 엉켜 땀구멍을 막고 피부가 숨을 쉬는 것을 방해하므로 피하도록 하세요.
대개의 기저귀 발진은 며칠 안에 좋아지지만 어떤 경우는 한 달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만약 아기의 엉덩이가 자주 짓무르고 빨갛게 부어오른다면 아토피성 피부나 태열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기저귀 발진이 심할 때에는 기저귀를 아예 채우지 말고 아기의 엉덩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주고, 보통 때는 가끔씩 기저귀를 풀어서 엉덩이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배엄마들의 기저귀 렌탈업체 경험담
수민이가 태어난 게 작년 5월이었는데 조리원에 2주 있다가 친정에서 몸조리를 했답니다.
천 기저귀를 쓸 생각은 없었는데 막상 자식을 낳으니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언니가 쓰던 기저귀를 주긴 했는데 손빨래해서 삶는 친정어머니를 보니 아니다 싶더군요. 그때는 날씨가 궂은 날이 많아 잘 마르지도 않고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가격, 배달간격 등등 고려해서 한 달 계약했어요. 무한정 공급되는 것은 아니고 최다 300장 가격은 3만원입니다. 더 좋은 서비스도 있었지만 저는 일반적인 것으로 했답니다. 50장씩 한 팩 배달되고 대변본 기저귀는 검은 봉투에, 소변 본 기저귀는 플라스틱 통에 한번씩 물로 헹궈서 달라고 하더군요. 렌탈이라도 한번 손이 가니까 저는 불편했어요. 일주일에 두 번 회수하러 오고 그때 필요한 만큼 기저귀를 더 공급해주세요. 신생아 때는 하루에 15장~20장정도 기저귀를 사용한답니다. 그래서 한 팩을 금방 써요. 기저귀는 뽀송뽀송하고 세탁도 잘되어있어 깨끗했어요.
그리고 일반 기저귀가 아니라 거의 정사각 모양에 두 번 접어서 사용 할 수 있게 제작해서 쓰시더군요. 사이즈가 작아서 세탁이 편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집으로 올 때 10장정도 따로 구매했답니다. 원래는 판매는 안 한다고 하는데 필요하다니까 파셨어요. 장당 1600원. 싼 편은 아니지만 잘 썼답니다. 어쨌든 몸조리하면서 렌탈기저귀 유용했고요 우리 아기 엉덩이 뽀송뽀송했어요. 친정 어머니께도 덜 죄송했고요. 하나 단점은 회수기간이 더 짧았으면 했어요. 그때가 늦봄이었는데도 냄새가 많이 났거든요.
- 수민맘

우리벼리는 2004년2월생입니다. 10개월까지는 세탁배달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응가를 해도 오물만 대충 닦아낸 후 내어놓으면 되지만, 기저귀 커버는 응가를 많이 할 땐 번번이 빨아야하는 단점도 있었어요. 하지만 일회용기저귀처럼 딱 달라붙질 않아서 오히려 통풍도 되고 아기일 땐 좋더라고요. 하지만 10개월 정도 되면서 서고 걷고 하게 되니까 새는 것도 많고 아기가 활동량이 많아질수록 엄마나 아기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종이기저귀로 바꿨어요.
걷기 전까지는 천 기저귀가 아기에게 좋은 것 같아서 둘째 때도 쓸 생각입니다. 금전적인 면에서도 아기 때는 용변을 자주 보니까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데 100장을 쓰든 10장을 쓰든 요금은 똑같이 79,000원 이니까 부담 없이 팍팍 갈아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떤 엄마들은 종이 기저귀값 때문에 서너번 소변봐야 바꿔준다고들 하던데 저는 렌탈업체에서 천 기저귀 쓸 때 조금만 지려도 마음 편하게 바꿔줬어요.
- 벼리맘

우리 진우가 오줌을 많이 싸는 편이라 한 달에 기저귀 400여 개를 사용했습니다. 종이 기저귀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기저귀를 버려야 하는 귀찮음까지 더해진 상태였는데 면 기저귀 렌탈업체를 TV를 통해 우연찮게 알게 되었고, 사용한 사람들의 만족감도 괜찮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 일회용기저귀와 가격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배달되고 회수는 이틀에 한 번 꼴로 가져가는 방식이었는데 일회용을 쓰다가 바꿔서 그런지 한두 가지 불편한 게 아니었어요. 우선 여름에 바꿔서인지 냄새가 나는 것도 그렇고, 기저귀커버를 씌워놓아서 그런지 자주 아이가 오줌을 쌌는지 확인을 해야해서 번거롭고 다른 아이가 쓰던 기저귀를 가져다 주시는 건지 처음과 다르게 기저귀가 지저분하더군요.
요즘 렌탈하는 기저귀 중에는 개인 기저귀가 있다고 하던데 아마 제가 사용을 했을 땐, 그런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사용을 원했던 이유는 살균을 해준다는 것과 아이에게 좋은 면 기저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지만 기저귀의 비위생적인 면과 일회용보다 조금 더 나은 점을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 면 기저귀 렌탈을 그만두게 하더군요.
지금 만약 면 기저귀 렌탈을 사용하시려하는 맘들이 있다면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업체를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진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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